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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물고기 책에 푹빠진 우리 아들... 상어부터해서 미꾸라지등등 물속에 사는 문어등등 세삼 물속에 참 많은 것들이 있구나 하면서 아들보다 제가 더 신기해 하면서 보고 있는데.. 우연히 웅진에서 준 원목교구로 동그라미 세모로 물고기를 만들다가 (( 모양 교구와 △를 조합해 만들었더니.. 우리 아들 "엄마가 다 먹어버렸네.." ㅎㅎ 정말 멋지다.. 그렇구나 고개가 끄덕이게 한 우리 아들 말 한마디에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어갑니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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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이눈 한글공부 2주째 문장을 읽어요.. 반신반의하며 넷검색으로 알게된 아이눈 한글로 어린이집에서 10개월가까이 한글공부 해도 못 읽던 글자를 2주만에 읽고 있어요..단 받침이 없는 글자로요.. 받침이 없는 글자부터 시작해서 타잔노래며 아이가 흥얼거리며 절로 읽어요.. 많은 학습지 돈들이고 할 필요없이 엄마표로 한글을 뗄수 있는 방법을 알아서 너무 좋네요.. 혼자서 아는 글자 나오면 읽고 있어요~ 어린이집갔다오면 전화 하는 우리 꼬마녀석.. 요즘 하루가 다르게 어휘가 늘어..깜짝깜짝놀라지만.. 그많은 말들을 다 기억못하는게아쉽네요.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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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개월 우리 딸 채원이. 책을 워낙 좋아해서인지 말을 꽤 잘하는 편인 것 같아요. 며칠전 놀이터에서 7시 무렵까지 그네타고 놀다가 하늘에 떠있는 달님을 보더니 "엄마~ 하늘이 캄캄하니까 달님이 코자러 나왔네?" "구름이 달님을 가려졌어요"라고 말해서 또 놀랐답니다. 와우~ 책을 즐거운 마음으로 읽어주는 것에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답니다. ^-^ 사랑해요, 이채원!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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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정도면 괜찮아^^ [0]

gpfks7 2011-10-26
30개월 아들이 남자답게 우당탕하게 놀다가 쿵하고 넘어져서 다칠 때 "아이구 아들 안 아퍼?"하고 물어보면 꼭 이렇게 말해요 "이 정도면 괜찮아^^" 하면서 씩~ 하고 웃어요. 걱정스러우면서도 아픈 곳 한번 쓱쓱 문지르며 이렇게 말하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고 벌써 이만큼 컸나 생각하면서 의젓합니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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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빠가 나보고싶네요?? [0]

graceyjh 2011-09-27
23개월된 우리예은이 맞벌이를 하는 우리를 대신 해서 친정집에서 봐주시는데.. 엄마는 거의 매일 보지만 아빠는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밖에 못보는데..오늘 낮에 아빠한테 전화와서 받으라니깐 싫다고 하더니 나중에 전화끊으니깐 "아빠가 나 보고싶데요??" 물어봤다고 하네요... 너무 귀여운 우리딸 퇴근하고 빨리 집에가서 놀아줘야겠어요 ~^^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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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다란 기저귀 [0]

hanulmanse 2011-09-23
올 여름 지긋한 장마에 놀이터에도 나가지 못하고 방콕 신세였던 4살 두식이. 하늘을 올려다보며 큰 한숨을 쉬더니 한마디 건낸다. " 엄마 구름아저씨한테 커다란 기저귀를 채워줘 " 아저씨-_-가 기저귀를 찬다는게 좀 모냥새 웃기지만 너의 무한 상상력에 미소가 절로 머금어지는구나!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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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부 엄마 [0]

forjnc 2011-07-25
아기가 어떻게 태어나냐고 묻길래 엄마 아빠가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아빠가 아기씨를 엄마에게 주어서 엄마 배 속 아기집에서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나.. 아기집이 너무 좁아지면 아기가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엄마 배를 뻥뻥 발로 찬단다 그럼 엄마는 병원에 가서 아가를 낳지 '흥부엄마~^^' 갑자기 왠 흥부 엄마? '아빠가 아기씨를 주니까 엄마는 흥부엄마지'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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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꺼내줘 [0]

forjnc 2011-07-25
내 눈을 들여다 보던 유솔이(3세) 자꾸 무언가를 꺼내달라고 한다 '꺼내줘 나 꺼내줘 꺼내줘' 뭘 꺼내줘? '나' 나? 내 눈속에 자기가 있다고 꺼내 달란다 엄마 눈 속에는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이 들어있다고 얘기해줬더니 엄마 눈 속에 자기가 있다며 좋아라한다 그날 저녁 은솔이(6세)에게도 써먹었다 '엄만 왜 유솔이만 예뻐해 징징징~' '은솔아 엄마 눈을 잘봐 엄마 눈 속에는 엄마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엄마 눈 속에 누가 있어?' '은솔이..' '그럼 엄마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야?' '나.. 엄마는 나를 제일 사랑하면서 왜 유솔이만 사랑하는 것 처럼 행동해 징징징~'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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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호등 아가씨~! [0]

k602486 2011-07-15
밤늦게 아이를 데리고 귀가하던중 그러면 안돼지만 넘 피곤하고 다른 차량이 전혀 없어서 신호를 약간 어기게 되었어요 자고 있는줄 알았는데 30개월된 우리 딸아이...갑자기 노래를 부릅니다 "건너가는 길을 건널땐 빨간부 안돼요! 노란부 안돼요! 파랑부이되야죠... 아빠야~ 빨간부이잖아!!" 헐~ 뜨끔! 경찰 아저씨보다 더무서운 울 딸아이!!! 잘못했씀당 ㅠ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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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기를 사랑해^^ [0]

nakyang 2011-07-13
우리아이 30개월인 딸입니다 아침에 어린이집 데려다 주는데... 식당앞에서... "엄마야~ 나도 고기좀 먹자. 오늘은 고기 먹고싶다!" 라고 말합니다... 누가 들으면 한달쯤 고기 구경도 못해본줄 알겠죠? 저는 기가 막혀서 " 어제 할아버지 생신이라서 고기 같이 먹었잖아, 오늘 아침에도 돈가스 구워주고" 라고 했더니... 식당 그림을 가리킵니다... 사진에 족발이 있네요... "큰거 고기!" 큰 고기 달랍니다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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